[작가] 오타 다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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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오타 다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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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ashi Oota,おおた ただし,太田 忠司
“엔터테인먼트 소설은 사람의 영혼을 구할 수도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극히 평범하면서도 몹시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쓰는 게 목표라 말하는 그의 작품은 언뜻 보면 미스터리 소설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따뜻하고 아름답고 위트가 충만하다.

1959년 나고야시에서 태어나, 나고야공업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 쓴 「귀향」이 1981년 ‘호시 신이치(星新一) 쇼트쇼트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뽑혀 고단샤 간행 잡지인 「쇼트쇼트랜드」에 실리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회사에 다니면서 꾸준히 단편을 쓰던 그는 1990년 장편 『나의 살인』을 계기로 전업 작가가 된 이후 미스터리 정통 작가로 맹활약하고 있다. 2004년 발표한 『황금나비 하나』로 21회 우쓰노미야 고도모 상을 수상했으며 『기담 수집가』, 『나고야역 서쪽 출구 유트리로 찻집』, 『죽음의 천사는 도미노를 쓰러뜨린다』, 『요로즈야 다이고의 마시멜로한 사건부』, 『미스터리한 두 사람』, 『달을 읽다』, 『단밤과 금화와 느릅나무』, 『다섯 열쇠 이야기』 등 많은 작품이 있다. 따뜻한 휴머니즘과 아기자기한 유머가 듬뿍 담긴 미스터리 작품을 쓴 작가답게 그 스스로가 악성 빈혈로 고생하면서도 암 투병 중인 반려견, 모모와 퍼프에게 깊은 애정을 쏟으며 부인과 함께 나고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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