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 이브 그레그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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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 이브 그레그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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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걷다 보면 육체는 독소를 비워내고, 넘치는 지방은 녹아 없어지며, 근육은 강화됩니다. 분비되고 방출되는 엔도르핀은 행복감을 불러오고, 걷는 것은 일종의 마약이 됩니다. 어느 순례길을 이용하든 순례자는 이 같은 상태에 빠져듭니다.

프랑스의 저명한 사진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사진 외에도 법학과 건축학을 공부했다. 순례길 중 프랑스길이 시작하는 피레네 산맥 인근의 도시 생장드뤼즈에 거주하고 있다. 15년 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발견'했으며, 이 '만남' 이후로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한 책만 10여 권을 썼다. 그는 사진과 글을 통해 산티아고를 향해 걷는 순례자들의 방황과, 도보 순례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신비를 이해하려고 한다. 열정적인 여행생활자인 그는 지금도 해마다 자신이 살고 있는 프랑스 바스크 지방에서 출발해 산티아고로 길을 떠난다. 『에스파냐의 산티아고 순례길』『산티아고로 가는 해안길』『산티아고로 가는 은의 길』등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한 책 외에도 사진 여행 에세이를 여러 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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