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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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저 : 고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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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발로 걷는 것이지만, 또 한편 마음으로 한발 한발 내딛는 것이라 말하는 고연경은 남들이 알아주는 길치다. 많은 길을 잃어버렸지만 한 번도 조급해하거나 걱정해본 적이 없다는 그녀는 늘 웃는 얼굴과 다른 사람에 대한 따스한 배려를 잊지 않는 낙천주의자다. 일본어 공부를 하다 일본으로 떠나고, 영어를 배우다 무작정 떠난 호주에서 2년을 보낼 만큼 엉뚱함을 지닌 그녀. 남들이 알아주는 길치이기에 여행 작가로의 변신을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비록 길은 남보다 늦게 찾을지언정 내 인생의 이정표는 이렇게 찾았다고 말하며 스스로 대견(?)해하고 있다. 새로운 길을 떠날 때 느껴지는 설렘이 좋다는 그녀는 스스로 평범하지 않은 삶인 걸 알지만 길에서 배우는 것이 너무 많아 행복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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