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디어크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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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디어크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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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문제가 되는 건 물론 리스크이긴 하지만, 여기에는 지난 수십년간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회가 숨어 있기도 하다. 만일 이러한 세기의 기회를 꿰뚫어 볼 수만 있다면 승리자로 거듭나 부를 얻게 될 것이다.

어려서부터 증권업계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던 디어크 뮐러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도이체 방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실무교육을 받았다. 그때부터 이미 남다른 승부사 기질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곧이어 1992년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양한 기업들을 상대로 연금상품을 판매하다가, 1998년에는 공인 외환 브로커, 나중에는 책임중개인(lead broker)이 되었다. 특히 그는 ‘거래소의 얼굴’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다. 1998년부터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대형게시판 바로 아래 그의 얼굴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주가가 화제가 되는 날이면 늘 TV나 신문에 그의 얼굴이 뚜렷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그날의 주식시세를 반영하는 그의 표정과 몸짓은 사람들 뇌리에 깊은 인상을 각인하기에 충분했고, 그로 인해 그 자신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아직도 고향인 소도시 라일링엔에서 출퇴근을 하면서, 쉬는 날이면 남들과 같이 정원가꾸기와 소모임 활동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Mr. Dax? 닥스(Dax) 지수는 독일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이다. 저자 디어크 뮐러는 닥스 게시판 바로 밑에서 일하기 때문에 ‘거래소의 얼굴’에 이어 ‘Mr. Dax’라는 별명을 얻었다. 독일 증권거래소는 미스터 닥스가 독일 증권거래소의 공식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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