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여행을 업으로 삼기로 결심하고 하나투어에 입사, 하나투어 세계 여행 정보와 국내 여행 정보 구축 작업을 했다. 이후 한국관광공사로 이직,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여행 기자가 되었다. 2008년 커플 여행의 후유증으로 결혼에 골인하여 현재는 프리랜서 여행 기자로 전국을 누비고 있다. 언제나 떠날 수 있게 간소하게 꾸려진 짐과 화장기 없는 얼굴, 먼지 가득 쌓인 낡은 자동차로 전국을 누비던 나는 사랑을 하면서 커플 여행의 묘미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