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레나 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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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레나 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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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na Krohn
핀란드의 국민작가이다. 헬싱키대학에서 문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1970년 『녹색 혁명』을 처음 발표한 이후, 그림책·동화·소설·에세이 등 폭 넓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핀란디아 문학상」, 「토펠리우스상」을 시작으로 핀란드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프로핀란디아메달」을 수상했다. 그녀의 작품으로는『녹색혁명』,『돈키호테와 시민들』,『타이나론』,『움브라』,『비밀』,『펜과 기계』,『세 명의 장님과 한 명의 눈 뜬 사람』등이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영어·일본어·러시아어 등 1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 중『타이나론』은 2004년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세상과 사람들의 관계, 현실과 환상의 경계,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풀어간다. 그녀는 글쓰기와 읽기 모두가 수수께끼와 불가사의한 인간다운 행동이며, 글을 쓰는 사람은 스스로 선택한 질서 안에서 의미를 상징으로 옮기는 사람이고, 읽는 사람은 글의 의미와 질서를 풀어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작품 『펠리칸맨』(핀란드 원제 : 인간의 옷 속에서-도시이야기, IHMISEN VAATTEISSA)은 핀란드문학서평의회(書評議會)가 핀란드어와 스웨덴어 작품 중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안니 스완 메달(Anni Swan Medal)」을 수상한 작품이다. 리사 헬미넨 감독에 의해 『펠리칸맨(Pelikaanimies)』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로 만들어졌고, 「시카고 국제아동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5년 우리나라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우리나라 영화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의 한국어판 제목은 영화 제목인『펠리칸맨』에서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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