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공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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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공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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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그런데 실제로 많은 사람이 마지막 사랑을 만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덜익은 사랑과 이별을 겪어야 하는지가 고민이래. 덜 익은 사랑도 이별은 아프기 마련이니까. 만병의 근원이지. 스트레스. 사랑하는 사람은 티가 나기마련이지. 가난과 재채기와 사랑은 숨길 수가 없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반영구 화장처럼 나 행복해 라는 문신이 새겨지는 것 같아. 딱 보면 보이거든. 사람을 사랑하면서 살아야 돼. 사랑은 행복이니까.

캘리그라퍼이며,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트몬드(Heartmond) 대표이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 많고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 사람이다. 현재 CF, 앨범 재킷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고 그 노하우를 모아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 중이다.
2009년 발간된 첫 번째 에세이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통해 헤어진 연인이 이 책 하나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뒤를 이었고, 독자들의 찬사와 요청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두 번째 고백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완성, 그 후 사랑의 순간을 모은 《사랑 예습장》, 더 이상 사랑 때문에 아프지 않고 울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사랑에 대한 단상을 마무리했다. 그 외 달콤하지만은 않은 청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청춘포차 상담소》, 캘리그라피에 대한 강의서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정말 좋겠다》는 캘리에 입문하려는 독자와 현재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두루두루 사랑받고 있다.
인스타그램(instagram.com/iamheartmond)에서 그의 손글씨와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고, 하트몬드(www.heartmond.com)에서 그의 수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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