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루이 피에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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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루이 피에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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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Pierard
벨기에 탄광촌 보리나주 출신이다. 바로 빈센트 반 고흐가 목회활동을 하면서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마을이다. 피에라르는 『빈센트 반 고흐의 비극적 삶』(근간)이라는 제목으로 이 화가의 성장기를 그린 빼어난 전기로 더욱 유명하다. 반평생 벨기에 의회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사회당의 거물 정치인이었다. 무명용사의 추대와 문인에 대한 국고 지원 등 그가 애국 인사와 예술가, 교육 개혁을 위해 이룬 업적은 기념비적이다. 또 언론인으로서 르 푀플, 런던의 더 타임즈 등에 기여했다.
문인으로서 벨기에 펜클럽을 창설했으며, 절친했던 모리스 마테를링크, 에밀 베르하렌과 함께 벨기에 현대문학을 주도했다. 수많은 소설과 기행문을 지었고 주목할 만한 번역도 남겼다. 조각가 『콩스탕탱 뫼니에』 등 폭넓은 경험과 깊은 안목으로 벨기에 역사 속의 예술가들을 그린 전기들은 고전이 되었다. 그의 작품은 화란어는 물론이고 영어, 스페인어, 독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그가 한때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아르헨티나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벨기에 정부는 1973년에 그의 초상을 실은 우표를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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