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엄마로 널리 알려진 자녀교육 전문가이다.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독서'와 '체험'만으로 자녀를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보냈다. 그런 만큼 자식 교육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흔들리지 않는 주관을 갖고 있다. 입시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중시하여, 아이한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전혀 주지 않았다. 아이가 스스로 호기심이 일도록 책을 사고 빌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뿐더러,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 체험 학습을 하면서 다양한 세상과 접촉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런 노력의 결과, 그녀의 두 아이 모두 주위에서 간섭하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부모교육 전문회사 '푸름이닷컴'에서 엄마들의 육아 상담 및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양길엄마처럼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워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