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모리스 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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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모리스 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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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ce Courant
1865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해 1888년 파리의 동양어학교를 졸업한 후 통역관 실습생 자격으로 베이징 프랑스 공사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1890년 5월 통역서기관으로 서울로 전속된 후 1892년 3월 서울을 떠나기 전까지 21개월 동안 한국에 체류했다. 1893년에 일본에 부임했다가 1896년 프랑스로 귀국해 박사 학위를 받고 리옹 대학의 동양학 교수가 되었다. 이후 유럽에서 처음으로 한국사 강의를 개설했다.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의 권유와 조선 교구장 뮈텔 주교의 도움으로 한국 연구를 시작한 쿠랑은 여러 편의 한국 관련 저술을 남겼다. 그중 으뜸은 총 4권으로 출판된 『한국서지(韓國書誌)』로 이 책은 3,821종에 달하는 한국의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쿠랑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直指)』를 유럽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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