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시부사와 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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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시부사와 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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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쌓는 일을 일상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여기서 자세하게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근본적인 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상도를 지키면서 영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그 둘은 결코 모순 관계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Eiichi Shibusawa,しぶさわ えいいち,澁澤 榮一
1840년 현재의 사이타마현 후카야시에서 태어났다. 에도 막부 말기 도쿠가와 3대 가문 중 하나인 히토쓰바시 집안의 가신이었으나 나중에는 장군 직속의 신하가 된다. 1867년 도쿠가와 아키타케를 수행하여 파리 만국박람회 등 유럽의 여러 국가를 시찰하며 선진국의 다양한 문물을 접했다.

1869년 새로 들어선 메이지 정부의 관료가 되어 호적과 조세를 담당하는 민부성, 재정과 경제를 담당하는 대장성에서 근무했다. 1873년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경제계에서 활동하며 제일국립은행, 도쿄가스, 도쿄증권거래소, 기린맥주, 삿포로맥주 등을 비롯해 500여 개의 기업 설립과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경제계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경제단체를 조직하고 상업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현재의 히토쓰바시대학, 도쿄경제대학 등의 설립에 힘썼다. 70세에 은퇴한 이후에는 사회공공사업과 국제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1931년 9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며 일본을 경제 대국으로 이끈 인물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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