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권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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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권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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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전북 남원에서 4남 3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나 바울신학교를 거쳐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다음 목사 안수를 받았다. 어린 시절 우연한 기회에 전도를 받아 집안에서 처음으로 예수를 믿게 된 그는 농촌을 찾아다니며 교회 개척을 하면서 마흔 살이 다 되도록 독신으로 살았다. 뒤늦게 독신이 자신의 은사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 무렵 친구 목사의 소개로 알게 된 아홉 살 아래의 이재순과 만난 지 두 달 반 만에 결혼하였다. 두 사람은 특이하게도 남자는 애 많이 낳아 줄 여자를, 여자는 고생을 많이 해본 남자를 찾고 있었다.

결혼 이후 농촌 목회를 원했던 두 사람은 어머니를 모시고 큰딸과 함께 충북 진천에 있는 산골마을 대문리를 찾아 들어갔다. 지금까지 권학도 목사 부부는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대문리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하면서 18년 동안 7남 3녀 열 명의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다. 맏이 은진이는 올해 고3이며 막내 선찬이는 금년 봄에 태어났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자녀들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가장 큰 복이라고 말한다. 저서로 『산골 십 남매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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