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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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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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관심이 없어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았다. 초등학교시절 형편없는 성적 때문에 중학교 입학을 포기하지만, 입학시험이 없어지는 바람에 중학생이 될 수 있었다. 그 후 성적부진으로 중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고 10대 후반에 육체노동을 하는 사회인이 되었다. 그 후 졸업자격이 필요하여 검정고시에 도전하지만, 영어성적은 최저였다.

20대 후반에 우연히 혼자서 읽고, 듣고, 따라 하는 방법으로 단숨에 기초 말하기를 정복할 수 있었지만, 그 후에는 회화공부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 국비유학을 꿈꾸었지만 학사학위가 없어 유학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다. 결국 검정고시와 똑같은 학사고시를 거쳐 행정학 등 공공분야 세계 최고 대학원으로 알려진 미국 Syracuse 대학교 Maxwell 대학원에서 43세에 행정학 공부를 시작했다.

유학중에 문법, 읽기, 듣기, 쓰기는 완벽하지만 영어 말하기가 되지 않는 한국 유학생들을 보고 언어의 뇌에 관한 연구를 결심했다. 사실상 생애 최초의 정규학교라고 할 수 있었던 미국 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귀국 후 한국외국어대학, 고려대 교육대학원, 삼성인력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서 영어회화 학습법 특강을 했으며 법제처,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을 거쳐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금도 국가영어교육센터(제주)의 설립에 대한 자문을 하면서 영어능력 향상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언어의 뇌 등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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