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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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웹툰을 그리다 보면 갖가지 댓글에 일일이 응답할 순 없지만 독자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어떤 장면에서 대사를 보강해야 할 지 느끼게 된다.
Yoon, Tae Ho,尹胎鎬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만화 부문 대통령상(『이끼』), 부천만화대상(『인천상륙작전』) 등을 수상했으며,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로 2012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2013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을 수상했다.
윤태호는 허영만, 조운학이라는 거장의 문하에서 정식으로 만화를 배운 마지막 세대이면서도, 강도하, 강풀, 양영순 등의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길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읽다보면 호흡이 거칠어질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이 담겨 있지만, 함께 만나 대화하고, 몸짓, 표정을 나누다 보면, 공기가 느슨해지는 느낌이 들게 하는, 독특한 양면성을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젊은 만화가들이 세련된 판타지로 나가는 반면, 허영만 이래 가장 현실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소재에 도전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누룩미디어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끼』는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면서 충격적인 전개와 독특한 긴장감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향을 얻었으며,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상 일반만화상을 수상했고, 2010년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강우석의 손에 영화로 재탄생되었다.
『야후』는 그가 무겁고 거칠게 독자들에게 들이밀었던 충격이었다.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면서 1999년 한국만화의 대표작 자리에 올랐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하며 강렬한 충격을 안긴 작품이다. 2009년 가장 유명한 만화, 가장 재미있는 만화라는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이끼』의 작가 윤태호. 『야후』는 그런 윤태호의 대표작 자리에서 아직도 내려오지 않는 묵직한 사자후다.
2017 일본 문화청 주최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흔들리지 않는 지식의 근원을 찾고 싶다는 욕망으로 인문, 과학 분야의 전문 필진들과 『오리진』 시리즈를 기획, 연재하고 있다.
윤태호는 허영만, 조운학이라는 거장의 문하에서 정식으로 만화를 배운 마지막 세대이면서도, 강도하, 강풀, 양영순 등의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길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읽다보면 호흡이 거칠어질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이 담겨 있지만, 함께 만나 대화하고, 몸짓, 표정을 나누다 보면, 공기가 느슨해지는 느낌이 들게 하는, 독특한 양면성을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젊은 만화가들이 세련된 판타지로 나가는 반면, 허영만 이래 가장 현실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소재에 도전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누룩미디어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끼』는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면서 충격적인 전개와 독특한 긴장감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향을 얻었으며,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상 일반만화상을 수상했고, 2010년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강우석의 손에 영화로 재탄생되었다.
『야후』는 그가 무겁고 거칠게 독자들에게 들이밀었던 충격이었다.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면서 1999년 한국만화의 대표작 자리에 올랐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하며 강렬한 충격을 안긴 작품이다. 2009년 가장 유명한 만화, 가장 재미있는 만화라는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이끼』의 작가 윤태호. 『야후』는 그런 윤태호의 대표작 자리에서 아직도 내려오지 않는 묵직한 사자후다.
2017 일본 문화청 주최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흔들리지 않는 지식의 근원을 찾고 싶다는 욕망으로 인문, 과학 분야의 전문 필진들과 『오리진』 시리즈를 기획, 연재하고 있다.
윤태호과(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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