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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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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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성
그는 재밌지도 감동적이지도 유익하지도 않은 글을 쓰느니 방 청소나 한 번 더 하는 게 자신이나 사회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다.(그는 최근 3년간 이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방 청소를 한 적이 없다.)
“글을 쓸 줄 안다면, 왜 거기서 그러고 있겠어?”라고 말하는 헤밍웨이를 좋아하며, 그 생각대로 방송 출연이나 강연 요청이 들어와도 사양한 채 멀리 떨어져 글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무한의 노멀로그>를 정기구독하는 독자가 8만 명이며, 하루 평균 5만 명의 독자가 4년째 들르고 있다. <무한의 노멀로그>는 Daum view 연애 부문 1위에 링크되어 있다.
그는 “연애를 시작하게 도와주겠다.”, “그 사람과 사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등의 제안을 위험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런 제안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창업을 부추긴 뒤 인테리어 비용만 받아서 챙기거나, 프랜차이즈 자료를 던져준 뒤 나머진 운에 맡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엔 “연애는 창업보다 경영이 중요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연애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죽음이라는 형태로 이별을 맞을 수밖에 없는 그 슬픔 외에는 사랑하며 슬퍼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걸 그는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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