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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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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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가장 유심히 들여다보고 많이 보는 것이자 나 역시 지닌 것, 그것이 얼굴이다. 유독 기억에 남고 잘 잊히지 않는 얼굴들을 불러 모았다.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궤적 속에 '가족'이 어떤 식으로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은 새삼 가족이 무엇인가를 반추하는 일이자 동시에 한국인, 한국 미술인들의 내면세계, 일종의 트라우마를 엿보는 수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朴榮澤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삶과 작품에 누구보다 밀착해 있는 미술 평론가로, 1980년대 후반부터 수많은 작가와 작품을 만나며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그 뒤 뉴욕 퀸스 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마치고, 금호미술관에서 10여 년간 큐레이터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또한 1997년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2010 아시아프 전시 총감독,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전시 총감독을 지내는 등 60개 이상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수백 편의 리뷰, 전시 서문, 작가론 등을 썼습니다. 한국 근현대 미술 관련 논문으로 〈식민지 시대 사회주의 미술운동의 성과와 한계〉〈권옥연의 회화세계-인물화를 중심으로〉〈박생광의 그림을 통해 본 무속적 세계관〉〈박정희 시대의 문화와 미술〉〈김환기의 백자 항아리 그림과 문장지의 상고주의〉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예술가로 산다는 것』『식물성의 사유』『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 『얼굴이 말하다』『애도하는 미술』『테마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앤티크 수집 미학』『민화의 맛』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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