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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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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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문화일보]에 단편소설 「물 묻은 저녁 세상에 낮게 엎드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도둑게』, 『그 남자의 방』과 장편소설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물속의 사막』, 『유령의 시간』을 출간했다. 『유령의 시간』으로 제24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1960년, 산으로 둘러싸인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외국처럼 낯설던 제주도와 저녁이면 온 하늘이 홍시처럼 붉어지는 충청도 바닷가를 두루 뛰어다니며 자란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한다. 서울에 올라온 후, 더 이상 뛰어놀 데가 없어 들어간 마을문고에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을 보며 세상에는 아이들만을 위한 책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 책들을 읽으며 내가 커서 작가가 될 거란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소설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소설집 『네 눈물을 믿지 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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