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창조적인 프로그래머들이 인터넷에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면서 즐기는 놀이는 어딘가에서 위기라는 개념이 나타나면 그것을 기회라는 말로 바꿔치기 하는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그 아이디어만큼은 훌륭하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하려면 우리의 머리와 몸, 그리고 영혼을 통째로 변화시켜야 한다. 그 누구도 이러한 변화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 없다.
Geseko von Luepke
1958년 생으로 정치학과 문화인류학, 그리고 방송학을 전공했다. 세계를 일주하면서 여러 민족의 문화와 종교의식, 생활방식 등을 연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방송,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글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미 작가로서도 자리매김한 그는 현재 지속가능한 지구살이를 위한 시민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미래정치학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