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변화의 전제 조건은 ‘용기’와 ‘겸손’이다. 겸손은 기꺼이 도움을 청하고 배우겠다는 자세다. 반복강박을 극복한 사람들은 모두 외부지원을 잘 활용할수록 더 빠르고 쉽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길을 따라 원하는 곳으로 가라. 그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마다하지 마라. 혼자서 중요한 변화를 이루겠다는 쓸데없는 고집은 버려라. 혼자 가는 길은 너무도 힘들며, 때로는 전화 한 통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그리고 진지하게 변화를 모색한다면 도와달라고 손을 뻗어야 옳다. 혼자서 발버둥친다면 그토록 바라는 성공이 어느새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
Dennis Wholey
미국 공영방송인 PBS에서 방영되는 정치 프로 〈이것이 미국이다This is America〉의 진행자로,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160개국, 미국과 캐나다의 400여 개 도시에 방영되고 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인 《변화를 위한 용기The Courage to Change》의 저자이기도 하며, 자기계발과 심리학에 관련된 여러 유명한 책을 낸 바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때 혹은 꽤 오랫동안 나쁜 줄 알면서도 계속 반복하는 어떤 행동 양식이 있다. 그것이 술이든, 도박이든, 잘못된 인간관계든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강박적으로 반복하는 습관은 사실 마음속에 더 큰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한 증상일 뿐이다. 데니스 홀리는 그동안 강박적으로 반복하는 그 습관에 주목해왔다. 한때 알코올 중독자였던 그는 중독을 끊어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심리학, 자기계발 책에서 그는 우리가 왜 자기 파괴적이며 고통스럽고 해로운 행동, 감정, 관계들을 반복하는지 저명한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심리치료사, 행동 전문가 등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 이유를 밝혀내고 있다. 또한 전문가 팀들에게서 얻어낸 통찰력과 함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의 실제 음성을 들려줌으로써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