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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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학문은 100m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지평은 아직까지 대학입시에 맞춰져 있는 것 같다. 중학생은 특목고 입학이라는 성과물이 나와야 되고, 고등학생은 SKY대 입학이라는 성과물이 나오면 성공한 인생으로 보는 것이다. 사실 그 이후부터가 진짜 학문의 길인데 말이다.
현재 ㈜커리어스마트 코칭센터 대표로 재직 중인 강보영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MBA를, 그리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인사조직)을 밟았다. 두 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동서증권 애널리스트,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연구원, 제네시스파트너즈 수석컨설턴트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았다. 저자는 제대로 된 진로를 찾기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던 자신의 경험을 10대 청소년들이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커리어스마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각급 학교 학생이 대상인 커리어플래닝 프로그램과 교사가 대상인 진로설계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강사로, 커리어코치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회적인 적성검사와 결과해석 위주의 진로상담 분야에 경영컨설팅적인 접근 방식을 접목하여 보다 체계적인 커리어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해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경력에서 얻은 교훈과 통찰로서 후배들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의 자아실현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가교 역할에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