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 및 뉴잉글랜드 연구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실제 세일럼의 마녀재판을 겪고 살아남은 엘리자베스 프록터와 처형당한 엘리자베스 호우의 후손이다. 박사과정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에 세일럼과 마블헤드 사이의 숲을 산책하던 중에 문득 이 소설의 줄거리를 떠올렸다. 실제 미국에서 일어난 세일럼의 마녀재판을 소재로 한 그녀의 소설 『세일럼의 마녀와 사라진 책』은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각종 언론 및 베스트셀러 저자들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