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페이지 애덤스-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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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페이지 애덤스-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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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ge Adams-Geller
패션 디자인 업에 뛰어들면서 '섹시한' 청바지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이후 '엉덩이가 가장 예쁜 디자이너'로 알려진 페이지 애덤스-겔러. 그녀는 열여섯 살에, 뉴욕의 한 모델 에이전시(Elite Models)에서 계약제의를 받았으나 외모 문제로 끊임없이 힘들어하다 거식증에 걸리고, 결국 모델 계를 떠나게 된다.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 진학,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졸업을 하였다.

1991년에 미스 캘리포니아에 선발되면서 다시 한 번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으나, 또 다시 외모 문제로 고민하면서 섭식장애까지 생기자 치료를 받게 되는데, 그곳에서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보라는 권유를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패션 디자인 업에 진출하였는데, 애덤스-겔러는 자신의 타고난 신체 곡선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옷을 디자인하려면 체형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로써 2004년 독자적으로 의류사업을 시작해, 가장 몸에 잘 맞고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옷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은 이렇게 세상에 태어나 성공을 거듭하여 3년도 채 안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저서로 『마이 스타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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