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생. 6살, 5살 두 아이를 둔 엄마이자 12년차의 베테랑 에디터다. 어려서부터 아빠가 정기구독하신 국내외 여성지와 건축, 디자인 잡지를 보고 자란 덕에 대학 졸업 후 디자인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에디터 생활을 시작했다. 월간지 [디자인]의 에디터를 거쳐 [메종 BY 마리끌레르]의 편집 차장, 현재는 [엘르 데코레이션]의 편집 디렉터를 맡고 있다. 12년 동안 열심히 살았던 잡지생활을 잠시 접고,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온전히 두 아이의 엄마로 돌아가 아이들의 세계를 다시금 이해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