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워블로거 ‘라임’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우연히 시작하게 된 영국생활은 모든 것이 새로웠지만, 특히 생소한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요리에 대한 열망이 생기게 되었다. 영화 『사브리나』에서 수플레를 만들던 사랑스러운 오드리 헵번을 동경하며 멋모르고 시작한 요리수업은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요리의 심오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요리는 사랑이자 행복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요리를 만드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정성어린 집밥이야말로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보약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자연식, 사찰음식, 마크로비오틱 등 건강을 위한 조리법과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활 속에서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 과정을 졸업하고, 궁중음식연구원, 전통병과교육원,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오정미 푸드아트 인스티튜트, 윌튼스쿨,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 등에서 요리, 메뉴 개발, 푸드 스타일링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