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Rene Leibo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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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 : Rene Leibo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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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라이보비츠
폴란드 출신의 프랑스 지휘자로, 음악 학자이면서 작곡가이기도 하다.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1930년부터 1933년에 걸쳐 베를린과 빈에서는 쇤베르크와 베베른을 사사했으며, 1933년에는 파리에서 라벨에게 관현악법을 배웠다.

1937년 프랑스 국립방송관현악단의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 앙상블을 조직하여 지휘자로서 데뷔하였다. 1947년에는 국제 실내악 음악제를 창립하고 신 빈 악파의 작품을 프랑스에 소개하였다. 이 시기에는 『12음 음악 입문』, 『쇤베르크와 그 악파』등의 이론서를 썼으며, 또 12음에 의한 작품을 많이 발표하여 '12음 음악의 사도'라고 불렸다.

지휘자로서의 레퍼토리는 광범위하여 고전에서 현대까지의 오페라를 포함하여 LP 초기부터 정력적인 녹음 활동을 하였고, 조형 감각이 풍부한 명쾌하고 현대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쇤베르크의 [달에 흘린 피에로]의 첫 LP 음반(미국 다이얼)과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전곡, 베를리오즈의 [렐리오], 사티의 [소크라테스], 포레의 [레퀴엔], 모차르트의 [차이데] 등의 진귀한 것부터, 로시니 서곡집까지 여러 회사에서 녹음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음악에의 길 - 바흐에서 쇤베르크까지』, 『오페라사』, 『쇤베르크』등 지금도 읽히고 있는 것이 많다.

레코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민등산의 하룻밤]과 [카르멘] 모음곡과 그 밖의 명곡집(모두 RCA)이 겨우 현역 음반으로 남아 있는 정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르네 라이보비츠 [Rene Leibowitz] (세계 명지휘자 사전, 1989.2.1, 삼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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