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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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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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포부만 달랑 가지고 대책 없이 프랑스행 비행기를 탔다. 파리에서 영화이론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고, 「아멜리에」 등의 영화를 제작한 프랑스 3대 영화사 UGC의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했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통신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달 파리의 최신 소식을 전하지만 본인은 정작 동네 벼룩시장과 빈티지에 더욱 열광한다. 만 서른이 되던 해 일과 사랑을 동시에 거머쥐고 완벽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려는 찰나 유방암을 판정 받았다. 지금은 8개월간의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평범한 삼십대 파리지엔의 일상 속으로 돌아가 있다.

현재 파리 레스토랑 Silk & Spice에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하고 있고, 패션 화보나 광고 촬영의 프로덕션을 담당하기도 하며, 「노블레스」를 비롯한 주요 매체에 파리 관련 취재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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