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테스 게리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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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테스 게리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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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 Gerritsen
의사 출신 작가 테스 게리첸은 1953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의학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이다. 전직 의사답게 상세한 의학적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 그의 의학 소설은 생생한 리얼리티와 교묘한 플롯, 공감 가는 주인공을 탄생시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세대 중국계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과학과 문학을 좋아했다고 한다. 스탠퍼드 대학을 성적 우등생 그룹인 파이 베타 카파 그룹으로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 의대 박사학위를 따고 하와이로 건너가 내과의로 근무했다. 1983년 아들을 낳고 산후 휴가 기간에 소설 컨테스트에 응모했다가 당선된 후 한동안 소설가와 의사라는 두 직업을 병행했다. 그때 쓴 작품은 로맨스 소설이 다수였다.

1990년 미국 동북부 메인주로 이사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전업 작가, 그것도 동료 로빈 쿡이나 마이클 크라이튼처럼 의학 스릴러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로맨스 소설을 줄곧 출판해온 출판사 에이전트는"그 장르에서 성공하려면 당신 자신이 의사여야만 한다."고 만류했다고 한다. 그가 과거에 의사였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기에 벌어진 재미난 일화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들은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영화화 판권이 팔리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2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런던 타임스, 슈피겔 등 세계 각국의 베스트셀러에도 여러 번 올랐다. 주요 작품으로『외과의사』 외에 『견습의사』, 『파견의사』, 『바디더블』, 『소멸』, 『메피스토 클럽The Mephisto Club』 등이 있으며, 특히 마카비티 상과 에드거 상에 동시 노미네이트된 『소멸』은 2006 네로 울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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