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데이비드 리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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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데이비드 리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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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Ricardo
데이비드 리카도는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유대인 가족의 셋째로 런던에서 태어낫으며, 14세 때까지만 정규 교육을 받고 이후에는 부친의 사업인 중권업에 종사했다. 21세 때 퀘이커교도 여성과 결혼하면서 가족과 결별한 후 그는 독립적인 사업을 영위해 30세가 되기 전에 이미 많은 재산을 모았다. 그는 1799년 휴양지에서 우연히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읽고 경제학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1809년에는 화폐문제에 대한 글을 신문에 발표하면서 뛰어난 경제 평론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815년 곡물법 논쟁에 즈음해서는 '곡물의 저가격이 자재의 이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고'라는 팸플릿을 통해 거의 완벽한 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이 논쟁에서 그는 정치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정치경제학자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히입어 제임스 밀의 권유로 정치경제학 저서를 집필했는데, 이것이 1817년 출간된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이다. 1819년 리카도는 의회에도 진출하여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823년 급성뇌질환으로 사망할 때까지 경제학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리카도는 고전파 경제학자 가운데 가장 엄격한 논리적 능력을 갖춘 이론가로 인정 받는다. 그는 복잡한 현실을 추상화한 단순한 모델을 구축해 실천적 결론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경제학에서 지배적인 연구 방법으로 사용되는 연역적 분석 방법을 확립했다. 또한 그는 애덤 스미스의 노동 가치론을 발전시켜 고전학파의 한계 내에서 완성했으며, 차액 지대 이론과 비교 생산비 이론을 정립했다. 리카도의 이론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신고전학파와 마르크스학파 등 경제학의 거의 모든 학파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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