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제프 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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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제프 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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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구글시대를 말할 때 우리는 새로운 사회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 규칙들은 연결, 링크, 투명성, 공개성, 개방성, 청취, 신뢰, 지혜, 관대함, 효율성, 시장, 틈새, 플랫폼, 네트워크, 속도, 풍요로움에 바탕을 둔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칙들이다. 이러한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세계관은 우리가 세상과 상호작용하고 이해하는 방법과 기업과 정부, 기관들이 우리와 상호작용하는 방법 모두를 변화시킬 것이다. 아직까지는 시작에 불과하다.

Jeff Jarvis
제프 자비스는 뉴욕대학교 저널리즘 교수로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에 관해 끊임없이 연구해온 학자이다. 동시에 저자는 미디어, 뉴스, 정보통신 기술,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와 문제를 제기하는 ‘버즈머신(buzzmachine.com)’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통해 그는 인터넷의 공개, 공유, 공공화의 혜택이 무엇인지를 증명해왔다. 예컨대 델 컴퓨터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문제를 블로그에 제기하여 기업의 서비스 개선을 이루어낸 것. 모두가 연결되고 공공의 선을 추구하고자 할 때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힘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그는 우리가 공유하는 물리적 공간, 공기, 우리가 누리는 권리만큼이나 인터넷의 미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권력이 이를 통제하고, 사유화하려는 시도 자체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인터넷은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대중의 공간’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효율적이고 선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비스 교수는 저널리즘 기업을 위한 토-나이트(Tow-Knight) 센터장이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창간인이자 편집자이다. 〈가디언〉과 〈뉴욕 타임스〉 등의 미디어 기업에서 컨설팅을 담당하였고, 2007년과 2008년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 미디어 리더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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