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옥

이전

  글 : 정옥
관심작가 알림신청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도 대구에서 살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있고, 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보단 마음속에 있는 어린 정옥이와 얘기하는 걸 더 좋아한다. 책하고도 수다를 떨면서 곧잘 노는데, 가끔 책들이 잘난 체하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할 때는 삐쳐서 같이 놀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동네 강아지들과 나무들과 햇살들이 대신 놀아 줘서 잠시도 심심할 틈은 없다. 재미없이 살면 재미없는 글밖에 못 쓰고, 재미없는 이야기에는 감동이 없고, 감동이 없으면 ‘말짱 꽝’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살려고 한다. 친구들과 재미있고 신나게 사는 게 꿈이다. 첫 작품 『이모의 꿈꾸는 집』으로 제6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고 『빙글빙글 뻥이오!』 『우리 놀이터에 똥 싼 놈』 『꽁꽁산: 소보로별 이야기』 등을 썼다.

정옥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