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하일 살티코프 셰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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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미하일 살티코프 셰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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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미하일 예브그라포비치 살티코프, 필명 : 셰드린
19세기 러시아의 소설가로 진보적인 성향의 풍자 작가이다. 본명은 미하일 예브그라포비치 살티코프이며, 필명은 셰드린이다. 1826년 1월 27일 러시아 트베리현의 스파스우골에서 출생했다. 부친은 몰락한 가난한 귀족이었으며, 모친은 모스크바의 부유한 상인 계급 출신이었다. 농노들에게 전횡을 일삼던 어머니에 대한 불행한 기억은 자전적 소설 『포셰혼의 지난날』에서 읽을 수 있다. 어린 시절 영지에서 교육받은 후 1838년 차르스코예 셀로의 귀족학교 리체이에 입학, 1844년 졸업했다. 이후 1868년 까지 내무성 관리 생활을 했다.

리체이에 재학중이던 1841년에 습작 시 『리라』를 발표했지만, 본격적인 작품 활동 시점은 중편소설 『모순』발표 시기로 본다. 지방 관청에서 근무하면서 러시아 농노제 폐지(1861년)를 전후한 시기에 목격했던 지주들과 관리들의 탐욕과 무능력 등 어두운 면면들을 주로 풍자했다. 『어느 도시의 역사』와 『골로블료프가의 사람들』등의 소설을 남겼다. 1889년 5월 10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사망했으며, 볼코프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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