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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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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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지소영 작가는 시나리오보다 드라마틱한 하루하루를 살았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니다. 하루라도 편안한 날이 있었을까 싶을 만큼 저자의 삶은 날마다 드라마였다. 지금도 드라마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일일 드라마 엔딩컷은 언제나 동일하다. 가정예배다. 25년간 끊이지 않고 가정예배를 지킨 저자의 신앙 근력은 어머니 덕분이다. 어머니가 남겨 준 어떤 유산보다 가장 큰 보화는 ‘가정예배’라고 저자는 자부한다. 성경 이야기를 듣고 기도를 하고 찬송을 부르는 그 평범한 일상들이 살아가는 데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정작 자신이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치열한 생활인으로 살아가면서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 서울시가 주최한 수필공모전에서 당선된 것을 계기로 방송작가 일을 시작했고, 교계를 넘나들며 10년간 다양한 장르의 방송일을 했다. 이후 2013년부터 서산에 위치한 꿈의학교에서 교사로 6년간 재직하면서 삶에서 가장 필요한 공부는 진리를 선택하고 실천하는 훈련임을 깨달았다. 현재는 학교와 교회를 중심으로 가정예배와 성경적 성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결혼한 이후 25년간 가족과 함께 드려온 가정예배 이야기다. 저자는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약 1:27)은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라는 말씀을 새겨 오늘도 가정예배의 자리로 나아간다. 남편 박동하 선교사와 함께 NGO 좋은미래(Good future)를 통해 몽골의 어린이와 미혼모를 비롯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섬기고 있다. 슬하에 아들 이삭과 딸 이슬이를 두었으며, 저서로는 『살아가는 힘이 될 거야』(꽃삽)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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