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요코우치 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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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요코우치 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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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내게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과 그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그것이 지금의 후지겐을 세웠고, 나를 세웠다. 내게 남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뿐이다. 그것이 나를 세계 최고로 키웠다.

Yuichiro Yokouchi,よこうち ゆういちろう,橫內 祐一郞
1927년에 태어났으며, 1960년 후지 현악기(현 후지겐)를 공동 설립했다. 일본 전기 기타를 저평가하던 미국에 직접 가서 1만 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후 수출용 전기 기타 제작에 몰두했다. 1969년, 동업자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회사가 도산 위기에 몰리자 대표로 취임했다.
1970년대 오일쇼크와 엔화 급등, 저가 경쟁으로 동종 업체들이 대부분 도산했지만, 후지겐은 고품질 원칙을 고수하는 한편 세계 기타 브랜드 기업들과의 합작으로 경영을 합리화했다. 이 결과 1986년 기타 제작 부문 세계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했고, 지금까지 세계 제일의 기타 제작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후지겐은 사업 다각화에도 힘써,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오디오 내장재, 저택용 마루 등을 만들어오고 있다.
1985년 회장에 오른 요코우치 유이치로는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여 개의 협력 회사와 그룹 형태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어 놓았으며, 동종 업계에서 가장 높은 직원 급여와 장인 우대, 복지 환경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후지겐은 2007년 ‘일본 악기 생산업체들 중 가장 가치 있는 회사’에 꼽혔다.
요코우치 회장은 현재 회사 경영 외에도 요코우치 경영학원을 세워 젊은 경영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본서 외에 《운을 잡는다》, 《후지겐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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