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한국의 가치기업을 발굴하고 알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 좋은 비전과 철학을 가진 기업, 오랜 생명을 유지하고 커가는 기업, 그 존재와 역사가 주는 교훈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기업, 우리를 위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라면 100년, 200년을 넘어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더 많은 기업들이 가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감과 감동을 주는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세계적인 은행 HSBC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한국 P&G 홍보매니저로 기업PR 및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당했다. 이후 중앙일보 시사미디어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기자를 거쳐 CEO스피치 라이터 및 제약분야 전문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 최대 CEO교육기관인 IGM세계경영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IGM의 CEO경영 매거진과 웹진(글로벌 스탠다드 리뷰, 현 IGM비즈니스 리뷰(www.igmbiz.org))을 창간, 편집장을 맡았다. 2010년에는 영국 외무성 장학생(British Chevening Scholarship)으로 선발되어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원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지역 밀착 CSR에 관한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다.
저자는 “기업이 창조적 아이디어로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면 사람들을 돕고 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창조적 자본주의’의 신봉자이기도 하다.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경영지식과 정보를 줌으로써 더욱 선진화된 기업과 사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일과 인생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