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마커스 세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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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마커스 세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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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Sakey
‘제2의 데니스 루헤인’으로 불리며 스릴러 소설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마커스 세이키는 미시건 주 플린트에서 태어났다.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미시건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기업 홍보 및 마케팅 부문에서 일한 10년간이 곧 ‘도둑과 살인자에 관한 글을 쓰는 데 필요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리처드 프라이스, 엘모어 레너드, 데니스 루헤인 같은 선배 작가들을 사숙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갈고닦은 끝에 마침내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The Blade Itself』를 발표하여 ‘스트랜드 매거진 비평가상’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일단 글감을 찾으면 먼저 강력계 형사들을 따라 시체 안치소를 순회하고 전문 털이범에게 열쇠따기 훈련을 받는 등, 소설을 위하여 치열하게 취재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처녀작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The Blade Itself』에 이어 『도시의 끝자락에서At the City’s Edge』, 『선한 사람들Good People』까지 세 편이 연달아 영화화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신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아마추어들The Amateurs』을 발표한 마커스 세이키는 지금까지 발표한 네 작품 모두 시카고를 무대로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매력적인 주인공을 등장시켰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존경하는 작가 데니스 루헤인이 보스턴을 무대로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듯이, 나는 시카고의 빛과 어둠을 누구보다 잘 그려내고 싶다’고 한다. 현재 부인과 딸아이와 함께 시카고에 거주하며 차기작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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