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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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전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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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던 해, 새로운 인생을 찾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디자인 공부를 하러 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요리학교 California Culinary Academy 입학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마치 운명처럼 이끌려 그곳에서 요리를 배우게 되었고 제법 시간이 흘러 요리 초보 티를 벗게 된 후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각 나라의 많은 요리를 체험했다.
채식주의자인 미국인 친구 덕분에 자연식을 접하면서 관련요리를 두루 섭렵하게 되었다. 처음엔 밥 한 끼 먹는데 유난히도 까다롭다고 생각했지만 친구의 음식을 맛보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채식 문화, 자연식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자연식 요리도 이렇게 맛있구나!’를 깨닫게 된 후 이토록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혼자서만 즐기기 아까워 자연식 음료와 베이킹을 테마로 한 스튜디오 겸 카페 ‘쿡앤북’을 열었다. 홍대 뒷골목에 숨어 있는 카페는 건강한 음식에 목마른 사람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티회사 ‘차림’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겸 파티플래너로 활동했다. 지은 책에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시리즈 ‘감자’편과 『쿡앤북의 달콤한 자연식 베이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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