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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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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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소비자도 왕자처럼 자신의 외로움을 이해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심리학의 대가 로버트 치알디니는 이것을 ‘상호성의 법칙’이라고 표현했다. 내 마음이 가면 상대방도 마음을 준다는 뜻이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상품에 기대지 않는다. 마음이 외로워서 그 대안으로 브랜드를 고르는 것 아닌가. 소비자는 사는(buying) 사람이 아니라 사는(living) 사람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문화 전략이 종국에는 힘을 받는다.

㈜구루미 화상사회연구소장,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창조학과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제일기획에서 광고 기획 업무를 하며 국내외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02년 민영화된 KT&G의 마케팅 기획부장으로 활동할 때 한국 최대 원정 이벤트인 ‘서태지와 상상체험단’ 프로젝트, 홍대 앞 상상마당, 콜라보레이션 브랜딩 등을 기획해 문화마케팅의 빅샷으로 불린다. 퇴사 후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서울혁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ESG와 네 개의 세상살이’를 연구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겸임 교수, 계원예술대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부/지자체/벤처기업 등의 컨설팅과 자문 등을 다수 수행했다.

저서로 《빅샷, 황인선의 마케팅 ALL》, 《저부터 MCN이 될래요》, 《동심경영》, 《꿈꾸는 독종》, 《컬처파워》, 《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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