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찬구

이전

  저 : 이찬구
관심작가 알림신청
경기도 용인시에서 태어나 안성시 안성중학교와 안법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그 후 대전 감리교신학대학과 서울 장로교신학대학원을 거쳐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6ㆍ25동란(10세 ~13세) 당시 마을 사람들이 좌우로 갈라져 서로 죽고 죽이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것이 동기가 되어, 22세부터 70세까지 48년 동안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대결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이 두 개의 사상을 이끌어 온 헤겔의 유심사관과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이 지닌 본질적인 결함을 찾아내었다.

최근에 출간하는 《생명사관》은 인간과 우주의 본질이 ‘정신’이나 ‘물질’이 아니고, 그 둘이 분화되기 전의 상태인 ‘생명에너지’임을 철학과 종교와 과학의 정통 이론들을 동원하여 명쾌하게 논증해준다. 유심론적인 신비주의와 유물론적인 진화론을 뛰어넘어 인류를 문명의 위기에서 건져줄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쳐 보여준다. 통일연수원 교수와 국회 외무통일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한반도와 지구촌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가치관의 통일을 추구하다 보니 우주와 인간의 본질을 찾아내는 작업까지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 책 외에도 《3단계 통일대책》과 《한국사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을 출간한 바 있다. 《3단계 통일대책》(1970년)은 여당의 ‘평화통일 3대 원칙’과 야당의 ‘3단계 통일정책’을 견인해낸 책으로 유명하고, 《한국사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1993년)는 언론인과 교수 등 40여 명이 협력, 운영하는 ‘열린 사회대학’이 선정한 “국내외 50대 명저”에 선정되었다.

이찬구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