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 겸 제작자이다. 호주 퀸즐랜드 시립 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취학 전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브리스번 시청이 운영하는 ‘백본 유스 아트(Backbone Youth Arts)’의 ‘예술성 개발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연극, 영화, 음악 공연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고, 일러스트 작품들은 여러 차례의 단체전과 단독 전시회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졌다. 『바람의 오케스트라』가 첫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