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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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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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대구 일간지를 그만둔 뒤 일식당을 창업, 승승장구하다가 2000년 홀연 “매실 장아찌”를 만들어보겠다며 경북도 칠곡군으로 귀농했다. 현재 연매출 30억의 농기업 송광매원(www.skmaesil.co.kr)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토종 매실의 재배·가공에 도전하여 불과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2002년 한국전통음식 베스트 5 선발대회(2회 연속 수상), 전국벤처농업 빅 6에 선정되었으며, 2003년에는 전국벤처농업 창업경연대회 최우수상, 경북도 농정대상을 수상했다. 그해 농림부 신지식인 144호에 선정되었다. 2004년에는 세계 최고 매실 산지인 일본 오오야마의 매실올림픽에 출전,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2010년 11월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귀농 10년 동안 그는 흩어져 있는 농촌 자원(자금, 기술, 인력)을 한데 묶는 농부 리더로서 살아왔다. 그 결과 계약재배 농가 80여 곳을 이끄는 매실연구회의 수장이 되었으며, 동시에 매실청, 차, 회초장, 고추장, 장아찌, 식초 등 12가지에 달하는 매실 제품을 생산하는 CEO 농부가 되었다. 또한 칠곡을 팜스테이마을, 녹색체험마을로 만드는 데 앞장섰으며 최근에는 자소(차조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아토피 개선 물질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동토의 땅 농촌에 봄을 앞당기고 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주)송광매원 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주)천연식품 부사장, 칠곡군 매실연구회 회장, 칠곡군 친환경농업인회 회장, 아침해원골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국립한국농업대학 현장교수,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 교육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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