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존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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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존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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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McGregor
스물일곱 살에 쓴 첫 소설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과 두 번째 소설 『너무나 많은 시작』으로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언론과 문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영국의 차세대 작가.

1976년에 북대서양의 버뮤다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의 노퍽, 노팅엄 등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노퍽의 브래드퍼드 대학교에서 영상 기술·제작을 전공했다. 대학 마지막 학기에 쓴 실험적인 글들을 「시네마 100」이라는 제목으로 묶어 내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문학잡지 《그란타》를 통해 단편소설들을 발표해 왔으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단편소설은 라디오에서 방영했다.

그는 노팅엄의 거룻배 위에서 생활하면서 첫 번째 소설인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을 완성했다. 이 작품이 2002년 맨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가장 어린 나이에 유일하게 처녀작으로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을 통해 2003년에 서머싯 몸 상과 베티 트라스크 상을 수상하고, 브리티시북어워즈 ‘올해의 신예’, 커먼웰스 작가상,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그리스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되었다. 2006년에 출간한 두 번째 소설 『너무나 많은 시작』 역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0년에 세 번째 소설 『개들조차도』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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