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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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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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나서 전주초등학교와 완산중학교, 전북사대부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다. 상경 당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마주친 매연과 식당에서 대면한 된장찌개 뚝배기의 용렬한 용량을 잊지 않고 있다. 1999년에 로이터통신 서울지국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당시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출입했다. 해당 부처 출입 사실과 경제에 대한 식견은 무관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2005년부터는 KBS보도본부에서 일하고 있다. 정치부와 사회부, 제주총국, 시사제작부 등을 거쳐 현재는 국제부 소속이다. 거쳐온 부서와 해당 분야 전문지식은 무관하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각종 수상경력은 전무.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친구를 둘로 구별한다. 술을 마시는 사람과 안 마시는 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을 둘로 구별한다. 끝까지 가는 사람과 도중에 가는 사람. 끝까지 가는 사람을 둘로 구별한다. 다시 만날 사람과 그만 만날 사람. 최근에는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동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는 너는 괴물 같다’는 지적을 새겨듣고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고민이 오래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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