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이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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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근대사를 전공했으며, 〈청정(淸廷)의 의화단 대책을 통해 본 보수배외파(保守排外派)의 동향〉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박사 과정 기간에 고려대학교 중국학총서의 하나로 《근대 중국의 반기독교 운동》이라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서를 출간한 1992년 중국과 수교가 이루어졌고, 덕분에 논문 준비를 위해 중국 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에서 진수(進修)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석사 학위논문이 의화단 운동 시기에 관한 것이라면, 박사 과정에서는 의화단 운동의 발상지 산동(山東) 지역의 비밀 결사로 관심을 확대했다. 원래 민중운동사적 입장에서 연구를 시작했지만 사회사·지역사의 관점으로 시야를 확대해, 〈19세기 후반 산동 서부의 민간 종교 결사와 권회(拳會)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중국에서도 과분한 관심과 호평을 받아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근대사 전문 학술 잡지 《근대사연구(近代史硏究)》에 그 일부를 게재할 수 있었다.
그 후 박사 학위논문과 고려대학교에서 지원 받은 박사 후 연수 과정 논문을 재구성해 《의화단운동 전후의 산동 : 민간 종교 결사와 권회에 관한 연구》를 출간했다. 또한 중국에서 발생한 법륜공(法輪功) 사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학술진흥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비밀 결사의 유산과 현대 중국 : 법륜공의 역사적 기원〉을 발표하게 되었다.
고려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수 과정을 마친 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연구교수, 전북대학교 쌀·삶·문명연구원 HK교수로 재직했다.
고려대학교 박사 과정 기간에 고려대학교 중국학총서의 하나로 《근대 중국의 반기독교 운동》이라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서를 출간한 1992년 중국과 수교가 이루어졌고, 덕분에 논문 준비를 위해 중국 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에서 진수(進修)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석사 학위논문이 의화단 운동 시기에 관한 것이라면, 박사 과정에서는 의화단 운동의 발상지 산동(山東) 지역의 비밀 결사로 관심을 확대했다. 원래 민중운동사적 입장에서 연구를 시작했지만 사회사·지역사의 관점으로 시야를 확대해, 〈19세기 후반 산동 서부의 민간 종교 결사와 권회(拳會)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중국에서도 과분한 관심과 호평을 받아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근대사 전문 학술 잡지 《근대사연구(近代史硏究)》에 그 일부를 게재할 수 있었다.
그 후 박사 학위논문과 고려대학교에서 지원 받은 박사 후 연수 과정 논문을 재구성해 《의화단운동 전후의 산동 : 민간 종교 결사와 권회에 관한 연구》를 출간했다. 또한 중국에서 발생한 법륜공(法輪功) 사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학술진흥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비밀 결사의 유산과 현대 중국 : 법륜공의 역사적 기원〉을 발표하게 되었다.
고려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수 과정을 마친 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연구교수, 전북대학교 쌀·삶·문명연구원 HK교수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