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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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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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us-Jeongwon Kim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빈 국립음대 Michael Krist 교수의 추천으로 오스트리아 유학 길에 오른 김정원은 만 15세의 나이로 빈 국립음대에 이례적인 최연소 수석입학. 2년 후 빈에서 열린 엘레나 롬브로 슈테파노프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고 그 부상으로 빈필의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빈 악우협회 황금홀(Musikverein Goldenersaal)에서 빈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데뷔. 93년 동아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마리아 카날스, 부조니, 자일러, 더블린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97년 빈에서 열린 뵈젠도르퍼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우승. 빈 국립음대 최우수 졸업과 함께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해 거장 Jacques Rouvier의 제자로 발탁되어 빈 콘체르트 하우스 주최 모짜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 음악회 솔리스트, 러시아 음악 축제, 폴란드 쇼팽 협회 초청 리사이틀 등을 개최.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3차 예선까지 올랐으나 안타깝게 탈락한 김정원은 음악평론가 Jan Popis의 이례적인 추천과 더불어 Adam Harasiewicz(제5회 쇼팽 콩쿠르 우승자)의 도움으로 쇼팽 콩쿠르 우승자 초청공연에서 연주. 이 공연 이 후 새로운 연주가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2001년 10월, 쇼팽 스케르쪼 전곡과 환상곡, 뱃노래가 수록된 첫 음반을 발매하여 '대단히 완성도 높은 쇼팽'이라는 평을 받음.

이후 Vladimir Fedoseyev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외에도 독일 하노버 방송 교향악단(NDR),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토론토 필하모닉,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독일 예나 필하모닉, 헝가리 사바리아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비롯 유럽, 캐나다, 홍콩 등 여러 나라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공연으로 활발하게 연주 활동 중. 국내에서도 2001년 LG아트센터 리싸이틀에서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천시향 등과 협연.

2002년 첼리스트 이유홍과의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전곡 연주로 실내악 연주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한 그는 2003년 폴란드 크라카우에서 열린 펜데레츠키 파운데이션 주최 베토벤 페스티발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Wendy Warner(1990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자)와 함께 피아노 트리오 초청 공연. 2003년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피아노 4중주단을 결성하여 연주 활동 중.

2004년에는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Mischa Maisky와 함께 연주하며 자신 만의 다채로운 음색,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선율, 깊이 있는 해석과 자유로운 감성과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는 평을 받은 김정원은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솔로와 실내악, 음반 레코딩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

김정원 홈페이지 www.julius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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