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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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고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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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Myeong-cheol,高明徹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본격적으로 문학과 만나며 문학비평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에게 문학은 생의 치열한 혈흔이 묻어 있는 뭇 존재들의 세계이다. 삶과 한데 어울려 뒹굴 때야말로 리얼리스트로서 문학의 참된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다. 문학적 실천을 성실히 수행해가는 그는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리얼리스트이다. 1970년 제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쟁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월간문학] 평론부문 신인상에 「변방에서 타오르는 민족문학의 불꽃-현기영의 소설세계」가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반년간지 [비평과 전망]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계간 [실천문학], [리토피아]및 반년간지 [리얼리스트] 편집위원이며, (사)한국작가회의 산하 ‘민족문학연구소’의 연구원이자 (사)한국작가회의 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6.15민족문학인협회 남측협회 집행위원’이다. 저서로는 『흔들리는 대지의 서사』, 『리얼리즘이 희망이다』, 『문학, 전위적 저항의 정치성』, 『뼈꽃이 피다』, 『칼날 위에 서다』 등 다수가 있다. 성균문학상(2002), 고석규비평문학상(2005)을 수상하였다.

인도의 델리대학교 동아시아학부의 방문교수와 중국의 단둥에 있는 요동학원 한조대학에서 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 구미중심주의 문학을 넘어서기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문학 및 문화를 공부하는 ‘트리콘’ 대표이자 ‘지구적 세계문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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