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폴 호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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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폴 호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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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G. Hawken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운동가 겸 사회운동가. 환경·생태 분야의 사회적 기업가. 지속가능 경영 전문 컨설턴트. 베스트셀러 작가.
1946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60년대 중반에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마틴 루서 킹(Martin Luther King) 목사를 도와 인권 운동을 했다. 홍보 담당자 겸 사진가로 많은 행사에 참여했는데 KKK단에 붙잡혀갔다가 FBI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풀려나기도 했다. 1966년에 차린 자연 식품 도매업체 에러혼(Erewhon)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농법으로만 생산된 유기농 제품을 거래하는 여러 생태적 기업을 설립해 운영했다. 특히 1979년에 세운 정원용품 회사 스미스 & 호큰(Smith & Hawken)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1993년에 매각했지만 브랜드는 아직도 살아 있다.)
2002년에는 캘리포니아 주 소살리토에 비영리 연구 기관인 자연자본연구소(Natural Capital Institute)를 세웠다. 2005년 이곳에서 지속가능을 위한 전 지구적 소셜 네트워크인 ‘와이저 어스’(www.wiserearth.org)를 구축해 환경 복원과 사회 정의 구현에 관심 있는 지구촌의 수많은 개인, 단체,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2011년 1월에 자연자본연구소는 공식적으로 와이저 어스에 통합됐다. 최근에는 녹색 화학(green chemistry)과 생물모방을 기반으로 초저비용 태양광 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에너지 회사와, 기업의 사회적·윤리적·환경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금을 설립했다. 특히 2008년에는 베스트셀러 『생물모방』(1997)의 저자이자 생물학자인 재닌 베뉴스와 함께 생물모방 기술 컨설팅 기업인 바이오미미크리 테크놀러지스(Biomimicry Technologies)를 설립해 CEO로 활동해왔다.
경제 발전, 산업생태학, 환경 정책에 관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보스턴 글로브》 등 유명 저널에 글을 실었고, 세계 여러 국가의 지도자와 많은 기업 CEO에게 컨설팅을 해주었으며, 「투데이 쇼(Today Show)」와 「래리 킹 라이브(Larry King Live)」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했다. 또 하버드·예일·스탠퍼드·코넬·케임브리지 대학교, 미국 상무부와 산림청, 프랑스 농림부,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미국 태양 에너지 협회, 애플 컴퓨터 등 많은 학교, 기관, 단체, 기업에서 연설했다. 7개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스트셀러들인 『차세대 경제(The Next Economy)』(1983), 『사업 키우기(Growing a Business)』(1987), 『비즈니스 생태학(The Ecology of Commerce)』(1993), 『축복 받은 불안(Blessed Unrest)』(2007)을 포함한 7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 중 ‘스미스 & 호큰’의 성공을 바탕으로 쓴 『사업 키우기』는 PBS에서 17부작 TV 시리즈로 만들어져 115개국에서 1억 명이 넘게 시청했고, 『비즈니스 생태학』은 1998년에 미국의 67개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선정한 ‘비즈니스 및 그 환경에 관한 대학 교재’ 1위에 올랐다. 그의 저서들은 27개 언어로 50여 개국에서 출간돼 300만 부가 넘게 판매됐다. 에이머리 로빈스, 헌터 로빈스와 함께 쓴 『자연자본주의』(1999)는 15개 언어로 번역됐고 빌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책 5권 가운데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01년에 “제조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싱고상(新?賞. Shingo Prize. 연구 부문)을 수상했다(에이머리 로빈스, 헌터 로빈스와 공동 수상).
1990년 미국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올해의 기업가”로, 1995년 유명한 대안 잡지 《유튼(Utne)》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바꿀 비전가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포천》으로부터는 “실리적인 사업성에 환경주의자와 사회비평가의 신뢰를 결합시킨 독보적인 인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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