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헌터 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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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헌터 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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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Hunter Lovins)
유명한 비영리 자원 정책 센터인 로키 마운틴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 환경·생태 분야의 사회적 기업가. 지속가능 경영 전문 컨설턴트. 환경운동가 겸 삼림학자. 변호사. 사회학자. 공저를 비롯한 12권의 책을 펴낸 저술가.
1950년 미국 버몬트 주 립톤에서 태어났으며(결혼 전 성은 Sheldon),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피처 대학에서 정치학 및 사회학을 전공하고 1975년에 로욜라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인 대학교, 노스랜드 대학 등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트머스 대학을 비롯한 세계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는 지속가능 경영 분야의 MBA 과정으로 유명한 프레시디오(Presidio) 대학원의 교수로 있다.
1970년대 초부터 ‘캘리포니아 생태 보전 사업’ 부단장, 시에라 클럽 설립자 데이비드 브라우어의 정책 자문 위원 등을 지내며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다가, 1979년에 에너지 분야 전문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에이머리 로빈스와 결혼했다. 1982년에 에이머리와 함께 콜로라도 주 올드 스노매스에 로키 마운틴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해오다 2002년에 그곳을 떠나 2003년에 비영리 기구 ‘내추럴 캐피털리즘 솔루션스’(Natural Capitalism Solutions)를 설립했다. 아울러 ‘내추럴 캐피털리즘 사’(Natural Capitalism Inc.)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hief Sustainability Officer, CSO)로서 지속가능성 개선을 통해 기업의 수익성을 높여주는 영리 사업도 하고 있다. 특히 에이머리 로빈스, 폴 호큰과 함께 쓴 『자연자본주의』의 원리를 주요 기업들에 적용해주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에이머리와는 1999년에 이혼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등 유명 저널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주요 저서로 『불안정한 전력』(1982. 공저), 『팩터 4』(1997. 공저), 『녹색 성장(Green Development)』(1998. 공저) 등이 있다. 에이머리와 함께 1982년에 미첼 상, 1983년에 “대안 노벨상”이라 불리는 바른생활상, 1999년에 린드버그 상, 2000년에 《타임》이 주는 지구영웅상을 공동 수상했다. 2001년에는 『자연자본주의』로 “제조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고상’(연구 부분)을 공동 수상했다.
세계 경제 포럼, 미국 의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정상 회의’를 비롯해 많은 회의와 대학에서 강의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민 단체, 정부 기관, 기업의 컨설턴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09년에 《뉴스위크》로부터 “그린 비즈니스의 아이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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