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문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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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문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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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로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대학 시절, 공대생임에도 두 차례 연이어 교내 문학상을 수상했으나 졸업 후 글쓰기를 포기하고 밥벌이에 나섰다. 이후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일상의 윤곽이 흐트러짐을 두려워하는 소시민으로만 살아왔다. 쉰 살 되던 해 느닷없이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여 중편소설 ‘폐선 항해’로 2009년 제3회 해양문학상을 수상하고 장편소설 ‘육도경’으로 2010년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받은 후 역시 같은 해에 장편소설 ‘어떤 현문에 대한 보고서’로 제1회 부산일보 해양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계간지 [좋은소설]에 단편소설 ‘츄잉껌에 대한 몽상’이 게재됐다. 가장 최근에는 계간지 [소설문학] 2013년 여름 호에 단편소설 ‘가쓰오 우동’을 게재했다. 현재 낮에는 외국인 회사(이탈리아 선급협회)에서 부산 말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며 일하고 있으며 밤이 되면 다락방 책상 앞에 앉아 아인슈타인과 지미 헨드릭스. 정약용과 마야모토 무사시를 떠올리며 ‘꿈꾸는 것만이 세계를 바꾼다’ 고 스스로에게 되뇌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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