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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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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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경남 사천에서 천골(賤骨)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때에 ‘서울 육두품’의 꿈을 가졌던 그는 상경하여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을 다니면서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육두품, 지식인이란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다시 하게 되었다. 1989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과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을 수행하였으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1997년에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년간 사법연수원에서 공부를 한 후, 2000년 봄부터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였다.

3년 뒤인 2003년 봄에 중국으로 건너가 광저우에서 핸드폰 장사를 하면서 중국을 경험하게 되었다. 2005년에는 베이징으로 옮겨 중국 로펌에서 일하다,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에 동참하고자 중국 생활을 정리하고 2006년에 현대아산에 입사했다. 2011년 현재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에서 일하면서, 여전히 한반도 경제공동체와 육두피아 건설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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