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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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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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지금 내 조건이 이러하니 미래도 별 볼일 없을 거라고 미리 좌절하지 말기 바란다. 미래는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80도 달라진다. 조금만 더 살아보면 안다. 지금 그 자리는 출발선에 불과하다는 것을.”

맨손으로 상경해 성공의 꿈을 안고 제약영업에 뛰어들었다. 서울약품에 입사해 신입사원 연수성적 꼴찌로 출발했으나 6개월 동안 미쳐서 일한 결과 입사 6개월 만에 전국 매출 1위를 달성해 세일즈 왕으로 등극했다. 대웅제약으로 자리를 옮겨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영업본부장이라는 자리까지 오르면서 ‘국내 최연소 영업본부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CEO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파트를 마련한 돈으로 인천에서 의약품 유통회사를 창업해 점차 사세를 확장해나갔다. 마침내 전국을 아우르는 의약품 유통그룹인 ‘지오영’을 창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회사로 성장했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출발은 초라했다. 작은 회사의 말단 영업사원으로 거래처에서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였으니, 치사해서 못해먹겠다는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모든 기회는 사람이 주는 것,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승리의 비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새로운 영업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하니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

그의 책에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과정에서 터득한 그만의 성공 비법이 알차게 담겨 있다. 저자는 6개월만 미쳐서 열정을 다해 일하면 누구에게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진다고 장담한다. 손에 쥔 것 하나 없이 세상으로 나가야 하는 불안한 젊은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 하나 들려주고자 한다.
1950년 경남 거창에서 출생해 대학을 졸업하고 1년 남짓 교사생활을 했다. 1993년부터 10년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직을 맡아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도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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